모든 것은 존재하는 동안에는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무를 권리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그러나 어떤 해도, 달도, 날도 영원할 권리가 없다.유일하게 영속적인 것은 사물의 상태가 아니라 변천이다.현명한 자는 이 허상을 꿰뚫어 보고 그 너머 변화의 방향을 예견한다.시간의 흐름과 세상 만물의 덧없음을 잊지 않으려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의 정반대를 상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행복한 순간에는 불행을, 우정을 느낄 때는 적의를, 맑은 날씨에는 궃은 날씨를, 사랑할 때는 미움을, 신뢰할 때는 배신과 후회를 생생하게 그려 보는 것이다.이렇게 연습하면 우리는 사려 깊게 행동할 수 있고, 쉽게 기만당하지 않는다.이것이야말로 시간의 작용을 내다보는, 흔들리지 않는 지혜의 원천이다.결국 우리는 그렇게 해서 시간의 작용..